소리를 내지 못하고 잃어버린 말을 찾고 싶은 어른들에게

<초코는 내 고향> 저자 유하민(글, 그림), 진선희(그림)

입력시간 : 2019-10-16 18:45:08 , 최종수정 : 2019-10-16 18:45:08, 오도현 기자



책 소개


 <초코는 내 고향>은 진선희(엄마)와 유하민(아들)이 함께 만든 시집이다. 유하민(아들)이 글, 그림을 진선희(엄마)가 그림을 그렸다.

 책은 하민이가 네 살부터 일곱 살까지 한 말과 그림, 그때의 하민이를 그린 진선희(엄마)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엮었다.

 이제 말을 시작한 아이의 언어는 신비롭고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아이들의 말을 그저 옹알이로 밖에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하민의 엄마 진선희 작가는 이를 놓치지 않고 찬찬히 기록하였다. 그렇게 아이가 뱉는 언어는 시가 되었고 엄마는 거기에 맞는 그림을 그려나갔다.

 '내가 가고자 하는 세계와 아이가 되돌아가려는 세계, 그 어딘가를 헤매는 우리의 이야기다.'

 유하민 작가와 진선희 작가의 <초코는 내 고향>은 소리 내지 못하고 잃어버린 말을 찾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출처: 책방비엥>



저자 소개


 저자: 유하민(글, 그림) - 시 뱉는 아이


 종종 훨훨 나는 꿈을 꾸며 새가 되고 싶은 바람을 담아 새를 그린다.

 아쉽게도 아이는 아직 새가 되지 못해 느릿느릿 걸음을 옮긴다.

 회양목의 꽃을 찾고, 새들의 소리를 쫓고, 바닥에 떨어진 모든 것을 살피느라 태평하게 등교하는 초등학교 일학년이다.


 

 진선희(그림)


 남편과 자식을 관찰하며 일지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여과 없는 아이의 말을 통해 아이의 눈에 비친 어린 나를 본다.

 아이의 순도 높은 말이 나와 아이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게 아쉬워 4년 전부터 아이의 말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목차


 총 72페이지



본문

 

<출처: 책방비엥>

 

<출처: 책방비엥>


 사람의 마음속에는 '비눗방울 꿈통'이 있어.

 모두가 많이 가지고 있고

 알록달록 여러 색깔이 있어.

 내 비눗방울 꿈통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바줘.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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