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 하림산업이 부동산 개발과 식품사업을 분리한다. 기존 하림산업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집중하고, 신설하는 하림식품은 식품 제조와 유통 등을 맡아 사업별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하림지주의 자회사인 하림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별 수평 인적분할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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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본사 사옥 전경./사진=하림 |
이번 분할에 따라 현 하림산업은 부동산개발업을 전담하는 존속법인 ‘하림산업’과 식품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 ‘하림식품’으로 나뉜다.
존속법인 하림산업은 서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신설법인 하림식품은 식품 제조·가공과 식자재 유통, 식품 물류사업 등을 담당한다.
분할 이후에도 하림지주가 두 회사의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한다. 모회사 하림지주의 지배구조 및 주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연결 재무제표상 실적과 자산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분할 절차는 오는 27일 하림산업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진행된다. 분할기일은 12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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