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장한별과 구수경이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핑크빛 분위기를, 황윤성과 스테파니 역시 연상연하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펼치며 트로트 남녀 대결을 뜻밖의 로맨스 현장으로 만든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무명전설’ 톱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신승태, 나태주가 뭉친 ‘전사 팀’이 여인천하 팀과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여인천하 팀’에는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가 출격해 ‘트롯 남녀 데스매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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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사진=MBN |
이날 방송에서는 두 팀의 자존심을 건 무대 못지않게 남녀 출연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돌발 상황들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장한별과 구수경, 황윤성과 스테파니가 각기 다른 매력의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먼저 ‘한곡 대결’에 나선 황윤성과 스테파니는 시작부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다. 연상연하인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MC 양세형은 이를 놓치지 않고 즉석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한다.
스테파니는 황윤성을 향해 “너 나 같은 테토녀 좋아하지?”라고 거침없이 묻는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은 황윤성은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당연하지”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이에 황윤성도 한발 더 다가선다. 그는 “‘너’라고 불러도 될까?”라며 스테파니에게 적극적으로 호칭 변화를 제안한다. 스테파니가 “당연하지”라고 응하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한층 달콤해진다.
그러나 스테파니는 곧바로 “근데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는 예상 밖의 질문을 던진다. 한창 무르익던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는 폭탄 발언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스테파니가 갑작스럽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무엇일지, 당황한 황윤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두 사람은 이어 ‘반창고’로 듀엣 무대를 꾸민다. 황윤성과 스테파니는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로 연상연하 조합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무대를 마친 뒤에도 스테파니의 적극적인 표현은 계속된다. 그는 황윤성을 향해 “귀여웠어요”라고 말하며 볼을 꼬집는 행동으로 출연진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양세형은 “윤성 씨가 오늘 역대급으로 땀을 흘린다”고 놀려 황윤성을 더욱 당황하게 만든다.
김태연은 두 사람의 분위기에 몰입한 듯 “심장이 뛰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하지만 성리는 “심장은 원래 뛰어”라고 무심하게 받아쳐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로맨틱한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성리의 현실적인 반응이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예정이다.
이어 또 다른 핑크빛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바로 1990년생 동갑내기 장한별과 구수경이다. MC 장민호는 “이번 대결은 동갑내기 대결”이라며 같은 나이의 출연진을 찾아 나선다. 이때 이루네와 금잔디가 동시에 손을 들어 예상하지 못한 동갑 조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장한별과 구수경이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이 같은 199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장한별은 구수경을 향해 능청스러운 칭찬을 건넨다. 장한별은 “구수경 씨를 훨씬 어리게 봤다. 2007년생 아니었냐”며 구수경의 동안 외모를 강조한다. 무려 17살이나 어려 보인다는 파격적인 발언에 출연진 사이에서는 장한별의 노골적인 플러팅을 향한 반응이 쏟아진다.
특히 신승태는 “한별 씨, 뻐꾸기가 너무 심하네~”라고 말하며 장한별을 견제한다. 적극적인 호감 표현에 주변 출연진의 장난 섞인 질투까지 더해지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그런데 구수경 역시 장한별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며 상황을 반전시킨다. 구수경은 “제가 장한별 씨를 좀 알아가고 싶어서…”라고 말한 뒤 장한별에 관해 미리 조사한 내용을 공개한다. 단순한 동갑내기 대결로 시작된 만남이 서로를 향한 관심 표현으로 이어지며 설렘을 높인다.
장한별의 거침없는 칭찬에 구수경의 사전 조사 고백까지 더해지자 출연진은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관심을 보인다. 과연 이들의 핑크빛 분위기가 무대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이어 장한별은 무대 위에서 분위기를 바꾼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 대신 깊은 감성을 품은 보컬리스트로 변신하는 것. 장한별은 김현식의 명곡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인다. 촉촉한 음색에 진한 호소력을 더하며 기존 무대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구수경과의 유쾌한 대화로 시선을 모았던 장한별이 노래에서는 진지한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나태주도 1990년생 동갑내기 라인에 합류하며 웃음을 보탠다. 나태주는 “90년생 트로트 가수들이 빛나는 사람이 많다. 저를 비롯해서”라고 말하며 자신을 자연스럽게 언급한다. 동갑내기 가수들의 활약을 칭찬하는 듯하다가 은근슬쩍 자기 자랑으로 마무리하는 나태주의 입담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트롯 남녀 데스매치’는 두 팀의 노래 대결을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핑크빛 기류와 출연진의 재치 있는 반응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장한별과 구수경의 동갑내기 플러팅, 황윤성과 스테파니의 연상연하 밀당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여기에 스테파니의 돌발적인 남자친구 언급과 구수경의 사전 조사 고백이 더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특히 장한별의 감성적인 ‘비처럼 음악처럼’과 황윤성·스테파니의 매혹적인 ‘반창고’ 듀엣 무대가 펼쳐지며 트로트 남녀 가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설의 사내' 톱7을 배출한 '무명전설'은 올 겨울 시즌2 방영을 목표로 참가자 모집 중이다. 이들의 선전 속에서 많은 이들이 몰리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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