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새 가치체계 선포 이후 미래 핵심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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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월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한 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사업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700억원 규모의 인천 원창동 데이터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최근 군산 SGC AI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다. 사업은 이도테라원이 설립한 청라 IDC PFV가 발주한 것으로, 인천 서해구 원창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 50㎿급 데이터센터를 짓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기존 수도권 데이터센터 권역과의 접근성과 데이터센터 간 통신 연결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김포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높아 향후 높은 가치와 성장성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를 담당하며, 공동 시공사인 KT클라우드가 MEP(기계·전기·배관) 공사를 맡는다. 다음 달 착공해 202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첨단 산업건축 등 국내외 하이테크 건설 분야에서 축적한 실적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연이어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간과 에너지를 연결하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공간과 에너지를 잇는 길 위에서, 우리의 기술로 더 나은 삶을 만듭니다'를 정체성으로,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끄는 핵심역할자'를 미래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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