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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유관기관 합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기아 특수사업부, 산림항공본부,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및 기업과 협력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산림항공본부,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기아 특수사업부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건조기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작은 부주의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현장에는 4개 기관 관계자 총 66명이 참여해 합동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악산 구룡사 주차장 인근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가을 단풍철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기 소지 금지와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근절을 안내했다. 아울러 기아의 후원으로 제작한 맞춤형 산불예방 물품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치악산 인근 소초면 등 산림 인접 취약가구와 마을 주민에게 ▲숨수건 ▲소화기 ▲비상 손전등 ▲안전장갑 ▲비상용 호루라기 등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입산객에게는 산행 중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배부해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구룡사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이어지는 탐방로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 인화성 쓰레기, 방치된 유리병 등을 수거하는 산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와 이재민 지원 활동도 지속해 왔다. 지난해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당시 울산·경북·경남 등 3개 시·도 65개 지역에 응급구호세트와 생수, 구호텐트 등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대상으로 약 5.9톤의 세탁 지원과 9805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구호 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면서 재난 예방과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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