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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 ‘AI 콜봇’을 도입한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생성형 AI 기반 다국어 콜봇을 도입하며 대학 상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국내 대학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의 'AI 다국어 콜봇(Call Bot)'을 도입하고, 오는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AI 콜봇’ 구축은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교내 혁신사업이다. 예비 입학생을 위한 입학 상담부터 재학생을 위한 학사 상담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스마트 상담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시스템 안정화와 피드백 반영을 진행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24시간 다국어 상담을 통해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한 AI 콜봇은 국내 대학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 음성 상담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실제 상담원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 전문 기업 (주)마인드로직과 협업해 생성형 AI 기반의 고도화된 음성 상담 기술을 구현했다.
국내 대학 최초 LLM 기반 AI 콜봇 구축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AI 기반 다국어 챗봇(Chat Bot)을 구축해 홈페이지를 통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AI 콜봇 구축으로 텍스트와 음성을 아우르는 AI 상담체계를 구축하며,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기존 FAQ 중심의 단순 응답 방식에서 벗어나 생성형 AI가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아 설명하는 상담 방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I 콜봇은 입학전형과 모집 일정, 장학제도, 학과 소개, 학사 운영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한 뒤 대화를 이어가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질문이 이어져도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맥락을 유지함으로써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해 국내외 예비 입학생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365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화하는 AI 상담 서비스
학생상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학생지원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AI 콜봇에 대학의 공식 입학 정보와 학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답변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의 질문 유형과 상담 패턴을 반영하고, AI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상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향후에는 AI 콜봇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과 연계해 하나의 통합 AI 상담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음성과 텍스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옴니채널 상담 서비스로 발전시켜 학생 중심의 스마트 상담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AI 콜봇 도입을 계기로 학생지원 서비스 전반에 AI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대학은 AI 챗봇과 AI 콜봇을 연계한 통합 상담 체계 고도화와 함께, 상담 이력과 문의 유형을 분석해 자주 묻는 질문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학 지원 단계에서는 전형 일정, 제출 서류, 장학 정보 등을 개인별 관심 분야에 맞춰 안내하고, 재학생에게는 학사 일정, 수강 신청, 휴·복학, 졸업 요건 등 학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행정 영역에서도 AI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AI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업 운영, 학습 지원, 행정 민원, 학생 상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별 상황에 맞는 안내가 가능한 AI 기반 학생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모바일, 홈페이지,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에서 동일한 상담 품질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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