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확인…분양 수준 품질 확보 주문
전날 국감서 공급 확대·금리 상승에 따른 집값 하락 가능성 언급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정감사 다음 날 3기 신도시인 경기 고양창릉지구를 방문해 주택공급 확대와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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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이 13일 경기 고양창릉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LH 제공 |
LH는 이 사장이 지난 13일 고양창릉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내년 말로 예정된 첫 입주 준비 상황과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이뤄졌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첫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택 건설과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입주 초기 교통망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택공급 일정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창릉지구 내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은 정부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도권 역세권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중산층까지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비교적 넓은 면적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주택 평면과 마감재, 주거 서비스 등의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 사장은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평면과 마감재, 커뮤니티시설, 주거 서비스 등 주택 전반의 품질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확보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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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오른쪽)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한편 이 사장은 전날인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택 공급 확대와 금리 상승 등을 근거로 향후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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