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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락에도 나스닥-S&P 0.5% 상승 그쳐...다우는 0.4% 올라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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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5%, 엔비디아 1.1%, 메타 1.0%, AMD 1.9%, 아마존닷컴 0.9% 상승
애플이 0.3%, 마이크로소프트 0.4%, 알파벳 0.2%, 넷플릭스 3.2% 하락 마감
국채금리 10년물이 전날보다 0.129%포인트(12.9bp) 떨어진 4.653% 기록
▲미국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장 후반에 현저하게 상승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장을 마쳤다. 특히 이날은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오후 들어 매물 증가에 따라 오전보다 상승폭이 현저히 줄어든 채 장을 마감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54%) 오른 33,78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포인트(0.71%) 상승한 4,36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75%) 오른 13,585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7포인트(1.37%) 상승한 3,514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1.1%, 메타 1.0%, AMD 1.9%, 아마존닷컴 0.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에 비해 애플이 0.3%, 마이크로소프트 0.4%, 구글의 알파벳이 0.2%, 넷플릭스가 3.2%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국채금리는 장 마감시간에도 여전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5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29%포인트(12.9bp) 떨어진 4.653%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18%포인트(11.8bp) 급락한 4.961%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시간 오후 2시 4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54%) 오른 33,787을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포인트(0.71%) 상승한 4,36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75%) 오른 13,585를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7포인트(1.37%) 상승한 3,514를 기록하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1.4%, 메타 1.1%, AMD 1.3%, 아마존닷컴 1.0%, 구글의 알파벳 0.2% 상승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애플이 0.3%, 마이크로소프트 0.3%, 넷플릭스가 1.9% 하락하고 있었다. 

 

이날 국채금리는 오후에도 여전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었다. 현지시간 오후 2시 28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31%포인트(13.1bp) 떨어진 4.651%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07%포인트(10.7bp) 하락한 4.972%를 기록하고 있었다.

 

앞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22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69%) 오른 33,83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포인트(0.96%) 상승한 4,37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포인트(1.14%) 오른 13,637을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62포인트(1.80%) 급등한 3,529를 기록하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3.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1.7%, 애플 0.3%, 마이크로소프트 0.2%,  메타 1.5%, AMD 1.5%, 아마존닷컴 1.7%, 구글의 알파벳 0.4%, 넷플릭스가 0.6% 상승하고 있었다. 

 

이날 국채금리는 지속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0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25%포인트(12.5bp) 떨어진 4.657%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11%포인트(11.1bp) 하락한 4.968%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75포인트(0.50%) 오른 33,771.4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43포인트(0.61%) 상승한 4,362.0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92포인트(0.56%) 오른 13,560.16을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는 안도 랠리를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전날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지정학적 위험을 하루 뒤에 반영했다.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이 오르면서 금리는 반대로 하락했다.

 

최근 국채금리가 고공행진 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은 주가에는 일시 안도감을 제공했다.

 

장 초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bp(1bp=0.01%P) 하락한 4.68%를, 2년물 국채금리는 10bp 떨어진 4.97%를 나타냈다. 2년물 금리가 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중순 이후 처음이다.

 

유가가 전날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폭등세를 보였던 모습과 달리 유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는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가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것과 달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산유국이 아닌 데다 최근 유가가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속에 하락 압력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11월물과 12월물 가격은 각각 배럴당 85달러, 87달러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통화 완화적인 발언도 긴축 위험을 낮췄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이 경제에 잠재적인 추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위험을 주시하면서도 이번 주 예정된 물가 보고서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지정학적 위험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업들의 3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펩시코는 예상보다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익 전망치도 상향했다. 오는 12일에는 델타항공과 도미노피자,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등의 실적이 나오며, 13일에는 JP모건체이스, PNC 파이낸셜, 씨티그룹, 블랙록, 웰스파고, 유나이티드 헬스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10월 저점에서 바닥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튼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약세장 킬러' 달인 10월에 계절적 순풍과 약세 심리에 따른 과매도 환경 후에 바닥을 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이스라엘의 보복보다 금리 움직임에 더 많이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이를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 볼 수 있지만, 최근 며칠간의 건설적인 반등 후에 주식시장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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