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속보]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10년물 급락에 나스닥 1%대 급등...반도체-S&P-다우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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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10년물 급락에 나스닥 1%대 급등...반도체-S&P-다우도 상승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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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10년물 전날보다 0.11%포인트(11bp) 하락한 4.552%
테슬라 1.0%, 엔비디아 0.8%, 애플 1.7%, 마이크로소프트 1.5%, 아마존닷컴 2.3%,
AMD 1.8%, 메타 1.4%, 알파벳 0.9%, 넷플릭스 0.2% 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국채금리 급락세에 힘입어 오후 들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뉴욕증시 전광판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10년물의 급락세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2시 19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포인트(0.18%) 상승한 34,158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포인트(0.38%) 상승한 4,38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1.09%) 급등한 13,666을 나타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9포인트(0.86%) 상승한 3,474를 가리키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가 0.8%, 애플 1.7%, 마이크로소프트 1.5%, 아마존닷컴 2.3%, AMD 1.8%, 메타 1.4%, 구글의 알파벳이 0.9%, 넷플릭스가 0.2% 상승하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장 후반 들어 하락세로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현지시간 오후 2시 08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1%포인트(11bp) 하락한 4.552%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44%포인트(4.4bp) 내린 4.897%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06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포인트(0.21%) 상승한 34,167을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포인트(0.36%) 상승한 4,38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95%) 오른 13,647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0포인트(1.18%) 상승한 3,485를 가리키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0.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 1.2%, 마이크로소프트 1.4%, 아마존닷컴 2.2%, AMD 2.4%, 메타 1.3%, 구글의 알파벳이 0.9%, 넷플릭스가 0.4% 상승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0.4% 하락하고 있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08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77%포인트(7.7bp) 하락한 4.585%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15%포인트(1.5bp) 내린 4.926%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4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45포인트(0.20%) 오른 34,163.3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9포인트(0.31%) 상승한 4,379.5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29포인트(0.84%) 오른 13,632.07을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나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과 이번 주 예정된 국채 발행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음날 연설에 나서는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를 높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금융시장 환경이 상당히 긴축됐다며 이것이 연준의 일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나, 최근 들어 국채수익률이 다시 하락하고 있어 파월이 이러한 흐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앞으로 나오는 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지표에 달렸다며 "경제가 2%로 돌아가는 데 얼마나 많은(인상이) 필요한지를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되돌리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만약 우리가 더 해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이 좋은 경로에 있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기회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와 굴스비 총재는 모두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에 나올 3년 만기 국채 입찰도 주시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부터 9일까지 각각 3년, 10년, 3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중장기물 국채 입찰에 대한 수요가 시장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8일에 나올 10년물 입찰에 대한 수요가 약할 경우 금리는 오르고, 이는 다시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무역적자는 615억달러로 전월보다 4.9%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인 598억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크다. 적자 폭이 확대된 데는 수입이 2월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무역적자는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연준의 일이 끝났다'라는 기대감이 완화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나온 랠리가 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캐피톨 증권의 켄트 엥켈케 수석 전략가는 시장이 내년 4번의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그중 첫 번째 인하가 5/6월 시기로 앞당겨졌다며 그러나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당국자들이 앞으로 며칠간 발언하면서 연준의 일이 끝났으며 내년 6월에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뒤로 물러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만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전날 주식과 외환시장에서 나온 랠리 이후 오늘 아침 위험 회피가 약간 돌아왔다"며 "이는 대부분 현실 자각으로 보인다. 물론 금리가 하락하면서 지난주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을 지지했다. 그러나 글로벌 성장과 이익은 4분기에 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억제하기 시작했고, 인플레이션 둔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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