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마감]미국 뉴욕증시, 급등락 끝에 나스닥-S&P 하락 다우 상승 혼조세 반도체는 3.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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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미국 뉴욕증시, 급등락 끝에 나스닥-S&P 하락 다우 상승 혼조세 반도체는 3.5% 급락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0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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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8%, 테슬라 1.8%, AMD 8.9%, 애플 0.6%, ARM 5.8% 하락
이에 비해 아마존닷컴은 2.2%, 마이크로소프트 1.4%, 메타 2.1%,
알파벳 0.6%, 코인베이스 3.0%, 넷플릭스가 0.1% 상승하며 마감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3대 지수가 장중 급등락을 오간 끝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린 끝에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줬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 후 시종 혼조세를 보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나온 이후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후 다시 혼조세로 돌아선 채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앞으로의 금리 경로에 대해 "연준의 다음 행보는 금리 인상일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하면서 증시에 다소 안도감을 심어줬지만 장 막판에 다시 매물이 증가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오른 37,903.29를 가리키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34포인트(0.33%) 하락한 15,605.48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65.63포인트(3.54%) 급락한 4,507.6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3.8% 하락하고 테슬라가 1.8%, AMD 8.9%, 애플이 0.6%, ARM이 5.8%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에 비해 아마존닷컴은 2.2%, 마이크로소프트 1.4%, 메타 2.1%, 구글의 알파벳 0.6%, 코인베이스 3.0%, 넷플릭스가 0.1% 상승하며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오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5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54%포인트(5.4bp) 하락한 4.63%를 가리키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88%포인트(8.8bp) 내린 4.958%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2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포인트(0.26%) 오른 37,913을 가리키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포인트(0.31%) 하락한 5,02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포인트(0.39%) 하락한 15,596을 기록하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3.42%) 급락한 4,513을 기록하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4.6% 급락하고 테슬라 1.9%, AMD 9.3%, 코인베이스 2.0%, 넷플릭스 0.7%, ARM이 5.2% 급락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아마존닷컴은 1.7%, 마이크로소프트 1.3%, 메타 0.7%, 애플 0.2%, 구글의 알파벳이 1.5% 상승하고 있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0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27%포인트(2.7bp) 하락한 4.657%를 가리키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36%포인트(3.6bp) 내린 5.01%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 오전 10시 6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50포인트(0.14%) 오른 37,870.4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53포인트(0.25%) 하락한 5,023.1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65포인트(0.18%) 하락한 15,630.18을 기록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에 나온 연준의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 행보가 금리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2% 물가'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특히 인플레이션 지표는 기대치를 웃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같은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종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기준금리를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오랜 기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은 지난달 16일 워싱턴 포럼 행사에서 한 발언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파월 의장은 현 연준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낮출 만큼 충분히 긴축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증거들은 현 통화정책이 긴축적이고 수요를 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 통화정책 수준은 긴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긴축 정책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FOMC 후 회견에서 언급했던 '연내 금리 인하가 적절해 보인다'라는 언급이 이번 회견에서 사라졌다는 지적엔 "우리의 기준금리 결정은 다가오는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도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닷컴은 2%대 상승했다. 아마존은 전일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 스타벅스는 16%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 1분기 스타벅스의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이날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는 견조한 양상을 이어갔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9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만3천명을 9천명 상회하는 수치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예크 투자 전략가는 "이날 오후 2시에 나온 FOMC 성명과 파월 의장 기자회견이 2주 전보다 더 매파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에 급락했다.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27% 하락한 배럴당 79.25달러를,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3.14% 내린 83.62달러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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