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마감]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폭등에 나스닥 0.2% S&P 0.3% 다우 0.7% 하락...반도체는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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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폭등에 나스닥 0.2% S&P 0.3% 다우 0.7% 하락...반도체는 1.2% 상승

김완묵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0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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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4.7%, 애플 0.9%, 알파벳 0.9%, ARM이 3.2% 상승하며 마감
이에 비해 테슬라는 3.6%, 메타 3.2%, AMD 1.9%, 아마존닷컴 0.8%,
마이크로소프트 1.3%, 넷플릭스 0.4%, 코인베이스 9.2% 하락 마감
▲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국채금리가 급등세로 전환하면서 그동안의 상승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3대 지수가 모도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으로 이날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금리 인하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발언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반도체 지수는 1% 이상 급등하면서 차별화됐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4.30포인트(0.71%) 하락한 38,380.12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0포인트(0.32%) 밀린 4,942.8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28포인트(0.20%) 떨어진 15,597.68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51.37포인트(1.18%) 상승한 4,388.10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4.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 0.9%, 구글의 알파벳 0.9%, ARM이 3.2%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3.6%, 메타 3.2%, AMD 1.9%, 아마존닷컴 0.8%, 마이크로소프트 1.3%, 넷플릭스 0.4%, 코인베이스가 9.2%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오후에도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4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36%포인트(13.6bp) 급등한 4.168%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08%포인트(10.8bp) 급등한 4.478%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3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93%) 하락한 38,293을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포인트(0.52%) 밀린 4,93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2포인트(0.59%) 떨어진 15,536을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9포인트(0.46%) 상승한 4,356을 기록하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3.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 0.8%, 구글의 알파벳 0.6%, ARM이 1.8% 상승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5.2%, 메타 2.9%, AMD 2.4%, 아마존닷컴 1.9%, 마이크로소프트 1.6%, 넷플릭스 0.7%, 코인베이스가 8.5% 하락하고 있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1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140%포인트(14.0bp) 급등한 4.171%를 나타내고 2년물이 전날보다 0.104%포인트(10.4bp) 급등한 4.474%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7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19포인트(0.95%) 하락한 38,288.2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76포인트(0.62%) 밀린 4,928.0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8.46포인트(0.62%) 떨어진 15,530.50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강한 고용 보고서, 기업 실적 등을 소화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전날 방송된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강한 만큼...언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신중하게 한다는 것은 시간을 두고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2%로 내려가고 있음을 지표를 통해 계속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3월 FOMC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3월 인하가 "가능성이 가장 크거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대다수 위원이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본 시나리오는 금리 인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려고 애쓸 뿐이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기존과 같은 것으로 연준이 예상보다 느리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은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을 뒷받침해줬다.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보다 35만3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8만5천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강한 고용은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춘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상장 기업 중에서 46%가량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2%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이는 5년 평균인 77%와 10년 평균인 74%를 모두 밑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실적 발표 기업들은 예상치를 2.6% 웃도는 EPS를 발표해 4분기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주에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데서 개선된 셈이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는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ISM이 발표한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2를 웃돌았다. 이날 수치는 12월 기록한 50.5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서비스업 PMI는 13개월 연속 50을 웃돌아 확장세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셜밸류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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