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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912만2582건을 분석한 결과 닥터자르트가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 1위에 닥터자르트가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다.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 기록과 콘텐츠 수치 등을 디지털 데이터로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평가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912만258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에서는 닥터자르트가 1위에 등극했으며, 헤라(2위), 설화수(3위), 클리오(4위), 롬앤(5위), 이니스프리(6위), 에뛰드(7위), 라네즈(8위), 페리페라(9위), 아누아(10위)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제품력과 유통망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 신기술 개발, 소비자 접점 관리가 성패를 좌우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K-뷰티는 신속한 상품 기획력과 트렌드 대응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왔으며, 최근에는 피부 고민별 전문 솔루션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워 시장 세분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에스티로더 그룹 산하 닥터자르트가 1위에 오른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더마 코스메틱 분야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이 디지털상 소비자 반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헤라와 설화수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메디힐이 톱10에서 이탈한 반면 페리페라는 새롭게 진입했다. 스킨케어와 색조 브랜드가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화장품 업계의 디지털 경쟁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브랜드의 온라인 경쟁력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검색과 콘텐츠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브랜드별 특징을 비교하는 소비 행태가 확대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전략이 중요해지는 추세다.

특히 화장품은 피부 유형과 사용 목적, 선호하는 제형과 색상 등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세분화되는 분야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제품의 특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순위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둘러싼 온라인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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