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모디세이(MODYSSEY)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무대와 팬 소통을 모두 잡으며 ‘글로벌 루키’로서 입지를 넓혔다.
모디세이(헝위·판저이·리즈하오·린린·수런·이첸·로완)는 지난 14일부터 1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CON LA 2026’에 출격했다. 모디세이는 사흘간 공연과 레드카펫, 팬 이벤트, 댄스 클래스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K-팝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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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ON LA 2026'에 선 그룹 모디세이./사진=CJ ENM |
특히 15일 펼쳐진 ‘M COUNTDOWN STAGE’는 모디세이의 성장한 무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데뷔 타이틀곡 ‘HOOK(훜)’으로 무대를 연 모디세이는 일곱 멤버의 탄탄한 합과 역동적인 안무로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멤버들은 강렬한 비트에 맞춘 파워풀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처로 객석과 적극적으로 호흡했다. 해외 대형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주면서 공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채웠다.
‘HOOK’에 이어서는 분위기를 확 바꿨다. 모디세이는 원디렉션의 대표곡 ‘What Makes You Beautiful’을 커버해 밝고 청량한 매력을 꺼내 들었다. 원곡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에 모디세이만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하며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현지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친숙한 멜로디가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떼창이 이어졌고, 모디세이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공연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데뷔곡에서 강렬한 팀 컬러를 보여준 뒤 커버 무대로 전혀 다른 분위기까지 소화하면서 폭넓은 무대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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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ON LA 2026'에 선 모디세이./사진=CJ ENM |
미국 빌보드 역시 모디세이의 무대를 주목했다. 빌보드는 현장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점을 언급하며 원디렉션의 히트곡을 모디세이만의 색깔로 변주한 무대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모디세이의 ‘KCON LA 2026’ 활약은 메인 공연에 국한되지 않았다. 같은 날 레드카펫에 참석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눈 데 이어 ‘DANCE STAGE’에도 올라 또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6일에는 ‘SHOWCASE’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나며 행사 기간 내내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적극적으로 마련했다. 모디세이는 ‘KCON LA 2026’이 진행된 사흘 동안 컨벤션 공간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했다. 공연을 보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관계를 넘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HOOK’ 댄스 클래스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모디세이는 미국 K-팝 퍼포먼스 핫플레이스 OFFSTAGE에서 팬들이 ‘HOOK’의 안무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지 팬들이 모디세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팀의 매력을 보다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이처럼 모디세이는 LA에서 무대 안팎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M COUNTDOWN STAGE’와 ‘SHOWCASE’, ‘DANCE STAGE’를 통해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주는 한편 레드카펫과 인터뷰, 홍보 부스, 팬 이벤트와 댄스 클래스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팬들에게 다가갔다.
무엇보다 이번 일정은 모디세이의 글로벌 활동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모디세이는 미국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그룹을 향한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데뷔곡 ‘HOOK’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각인시키고, 글로벌 히트곡 커버를 통해 새로운 매력까지 보여준 모디세이. 여기에 현지 관객들의 함성과 떼창까지 끌어내면서 신인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단순히 해외 공연 무대에 서는 데 만족하지 않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은 모디세이의 글로벌 팬덤 확장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공연과 소통을 동시에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힌 만큼 이번 LA 일정은 향후 해외 활동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모디세이는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NEWMARS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현지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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