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대표 응원 구호 활용…새벽·신선배송 경쟁력 강조
AI 자동화·100% 콜드체인 기반 하루 최대 13회차 배송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제타(ZETTA)’가 부산 출신 스포츠 스타 이대호를 앞세워 부산·영남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을 맞아 이대호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TV 광고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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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제타(ZETTA)'가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에 맞춰 이대호 선수를 앞세워 본격적인 부산·영남권 공략에 나선다./사진=롯데마트 제공 |
이번 광고는 부산·영남권 소비자들이 온라인 장보기에서 배송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롯데마트 제타가 지난 7월 부산·영남권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빠른 배송’이 55.1%로 가장 높았다. ‘원하는 시간 배송’이 44.0%로 뒤를 이었다.
광고에는 이대호 선수의 유명 응원 구호인 ‘대~호!’를 활용한 ‘돼~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이나 신선 배송 가능 여부를 묻자 이대호 선수가 “돼~요!”라고 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새벽배송부터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 배송까지 가능한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배송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부산 출신인 이대호 선수는 전 롯데 야구단 4번 타자이자 야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방송과 예능,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부산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이대호 선수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은 지난 7일 부산 강서구에서 가동을 시작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다.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에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자동화 기술을 결합했다.
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이 최대 3만5000개 상품의 입고부터 피킹, 포장, 출하까지 자동화해 처리한다. 전 구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100% 콜드체인 시스템도 갖췄다.
배송은 새벽·주간·야간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2~3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하루 최대 13회차까지 운영해 24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앞서 스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정기 할인 행사 ‘통큰데이’ 모델로 배우 이민정을 기용했고, 올해 8월까지 통큰데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 대비 18.3%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호 선수를 활용해 부산·영남권 온라인 장보기 고객을 공략하고, 향후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온라인마케팅부문장은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으로 롯데마트의 신선식품과 100% 콜드체인 기반의 24시간 배송 경쟁력을 부산·영남권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대호 선수의 친근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부산·영남권 대표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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