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이미지/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새마을금고가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생활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상생금융’에 힘을 싣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7년째 지역의 작은 영화관 2곳(삼척가람·도계)을 삼척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 출신 직원 10명을 직접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인구소멸지역인 삼척에서 유일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삼척, 동해 등 지역 주민 12만명이 찾고 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자리한 한밭새마을금고는 본점 건물 9층에 한밭문화예술교육원을 설립, 지역 주민에게 전통예술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과 나누는 MG정읍푸드’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달 400kg의 김치를 정기 지원하고 연말 6,250kg 규모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여는 등 연간 약 9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점포망을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총 1,95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사회공헌사업 지원금액이 2,578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지원금액은 이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 등 문화복지후생사업에 816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에 891억원, 장학금·금융교육 등 회원 교육사업에 83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기부금과 정책자금 출연금으로도 163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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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공헌사업 현황/표=새마을금고 제공 |
전국 새마을금고의 이같은 사회공헌에 발맞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별도로 ‘저출생 극복 이자지원’, ‘시니어 금융강사’ 등의 사회공헌사업에 174억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1천개 기관을 지원했고 누적 수혜자는 114만1천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이 철수한 지역에 묵묵히 자리잡고 있는 점포망은 새마을금고만의 자산으로, 단순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 맞춤형 지원과 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되고 있다. 실제 새마을금고는 전국 3,198개 점포 중 약 70%가 비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도 4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각 지역 금고가 주민 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지역 금고들은 장학금 지원과 금융교육,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재해·재난이 발생한 지역에는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긴급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저출생 극복 이자지원’과 ‘시니어 금융강사’ 등 세대별 맞춤형 사업을 별도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점포의 약 70%가 비수도권에 있고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도 4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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