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모집…시중은행 판매 시스템 구축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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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앞줄 왼쪽두번째부터),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엄중석 iM금융지주 전략총괄 전무가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성과점검 및 발전방향 세미나, 국민성장펀드-지역금융기관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오는 22일부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오는 22일부터 각 영업점과 자체 앱을 통해 총 2200억원 한도로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신청을 받는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국민성장펀드'에 일반 국민도 투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정부는 전체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 중 3조원을 국민참여성장펀드로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5년간 매년 6000억원 규모로 일반 국민 투자자를 모집해 5년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22일부터 3주간 은행, 증권사 등 25곳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 650억원, 신한·하나·우리은행 각 450억원, NH농협은행 200억원 한도로 가입 신청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2억원이다.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당소득에 9.9% 분리 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손실이 발생하면 국민투자금 전체의 20% 범위에서 정부가 책임진다. 이 펀드의 경우 고위험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일정 부분 손실 보전을 해주기로 한 것이다.
은행권은 판매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꺼번에 가입자가 몰릴 경우에 대비해 접속 지연 등 전산 장애 상황에 대비해 서버 증설 등에 나선 것이다.
불완전판매 방지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완전판매 AI 스크립트'로 고객에게 상품구조와 투자 위험도, 세제 혜택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판매 첫 주 온라인 판매 물량을 전체의 50%로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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