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국열 기자] 에쓰오일이 공장 운영 전반의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통합 제조운영관리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상업가동을 앞둔 샤힌 공장에도 적용을 마쳤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작업안전분석에 접목해 현장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는 등 데이터 기반의 안전·효율 관리체계를 신규 설비까지 넓혔다는 평가다.
에쓰오일은 통합 제조운영관리시스템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System)'의 고도화(Phase-2)와 샤힌 공장 확대 적용(Phase-3)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 |
| ▲에쓰오일 직원이 S-imoms를 활용해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제공 |
S-imoms는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 전반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에쓰오일의 핵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현장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Phase-2에서는 제조 기준정보 관리(mMDM), 설비 수명주기 신뢰성·건전성 관리(LRIS), 운전 순회점검(ORS) 등 주요 솔루션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했다.
시스템별로 흩어져 있던 설비 운전·성능 정보를 통합 관리·분석해 공장 운영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설비 신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안전관리 기능도 대폭 늘렸다. 공정안전·운영위험 관리 솔루션(PSORMS)에 기존 디지털 작업허가 중심의 4개 모듈 외에 변경관리, 사고관리, 공정위험성평가 등 8개 모듈을 새로 추가했다.
작업 현장과 공정 운영 전반의 위험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작업안전분석(JSA) 모듈에는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약 2800건의 표준 작업 위험성평가 데이터와 과거 사고 사례, 부상·사망 위험요인 등 그동안 축적한 안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별 잠재 위험요인을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도록 돕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작업자 보호와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샤힌 공장 확대 적용을 위한 Phase-3도 마무리했다. 상업가동을 앞둔 샤힌 공장에 S-imoms를 적용해 가동 초기부터 표준화된 설비·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공장에서 쌓은 디지털 제조 운영 경험을 신규 설비에 접목해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심환승 에쓰오일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이번 S-imoms 고도화와 샤힌 공장 확대 적용으로 생산·설비·안전 데이터를 연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능형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제조 데이터 활용과 AI 적용 범위를 계속 넓혀 생산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