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항공·해양 무기체계 역량 소개…협력 방안 논의
미국 현지 투자·생산·기술협력 기반 확대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화 방산 3사가 미국 국방 고위인사단을 초청해 한미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해리 해리스 전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미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신임 장성급 인사 등을 초청해 한미 방산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
| ▲해리 해리스 전 미 태평양사령관(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미군 신임 장성 등 고위인사단이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전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해리스 전 사령관과 국방정보국(DIA) 고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 측에서는 서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을 비롯해 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방산 3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한화 방산 3사는 간담회에서 글로벌 방산 사업 현황과 주요 무기체계 역량, 향후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지상·항공·해양 분야별 기술력과 한미 동맹 기여 방안도 공유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북미 방산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 인수를 마무리하며 북미 조선·방산 거점을 확보했고,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미국 현지 생산과 공급망 협력 확대를 추진 중이다.
미국 측 참석자들도 한화의 방산 체계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측은 한화의 방산 역량이 한미 동맹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해리 해리스 전 사령관은 미 해군 태평양함대사령관과 미 태평양사령관 등을 역임한 인도·태평양 안보 분야 핵심 인사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국방대(NDU) 시니어 펠로우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미 동맹은 한화 방산 사업의 근간”이라며 “미국 현지에서의 투자·생산·기술 협력을 통해 양국 방위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