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데이터 수집·통합 플랫폼 구축 및 핵심 데이터 공급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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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체라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고객의 AI를 완성하는 기업 알체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이 주관하는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 국책 R&D 사업 착수보고회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체라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지컬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위한 핵심 데이터 공급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LG전자가 주관기관을 맡는 총 340억원 규모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물리 세계를 인식·판단하고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피지컬 AI 구현을 목표로, 실내 복합 환경에 특화된 WFM과 RFM을 융합하는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알체라는 컨소시엄 내에서 피지컬 AI 데이터 수집·통합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며, WFM·RFM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AI 데이터를 공급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품질 검증까지 모델 학습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모델 학습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통해 검증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 사업의 세부 연구 내용에는 시뮬레이터 기반 WFM 개발, 다중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E2E 데이터레이크 파이프라인 구축, RFM 물리적 전이 및 실증 기술개발 등이 포함된다. 사업은 월드모델 미적용 대비 액션 성공률 20%p 이상 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며, 2026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산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과 피지컬 AI 기반기술 자립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재 피지컬 AI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상당 부분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국산 WFM 원천기술 확보와 국산 시뮬레이터 기반 기술 검증은 피지컬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착수보고회는 6월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기정통부와 IITP,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장에서는 LG전자 클로이드(CLOiD)와 로보티즈 AI Worker의 피지컬 AI 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본 사업에는 LG전자를 주관기관으로 마음AI, 홀리데이로보틱스, 로보티즈, 크라우드웍스, 알체라, KT, KAIST, 서울대학교, TTA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국책 사업 참여는 알체라가 보유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역량을 피지컬 AI 시장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피지컬 AI 데이터 수집·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피지컬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시장에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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