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해외 한정판까지 취급 확대
솔드아웃 인력 플랫폼·리커머스 조직 고용 유지 검토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무신사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을 연말 종료하고 리커머스 사업을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로 통합한다.
무신사는 오는 12월31일 솔드아웃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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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매장./사진=연합뉴스 제공 |
솔드아웃은 한정판 상품을 중심으로 개인간거래(C2C)를 지원해 온 플랫폼이다. 무신사는 한정판 상품의 C2C 거래 규모가 줄어드는 시장 변화에 따라 솔드아웃을 종료하고 지난해 8월 선보인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솔드아웃 운영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를 흡수합병하며 사업 효율화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종료로 솔드아웃이 보유한 C2C 운영·관리 노하우도 무신사 유즈드에 이식한다.
무신사 유즈드의 취급 영역은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까지 아우른다. 한정판 리셀에 집중했던 솔드아웃과 일반 패션 중고거래를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는 셈이다.
솔드아웃 운영 인력에 대해서는 전문 역량과 경력 등을 고려해 무신사 내 플랫폼·리커머스 조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기존 이용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론칭한 무신사 유즈드가 최근 성장함에 따라 한정판 중심의 소수 상품 거래를 넘어 중고 상품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순환경제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리커머스 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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