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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과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도입을 기념하는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현재 7개 병동 342병상에서 씽크를 운영 중이며, 향후 최대 1,100병상까지 확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진=대웅제약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공급을 확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경기남부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에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해 총 7개 병동 342병상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향후 적용 병동을 순차적으로 늘려 최대 1,100병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주대병원은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병동을 시작으로 응급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다양한 입원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중증·응급환자 관리에 씽크 활용… 7개 병동서 실시간 모니터링
씽크는 환자가 착용하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를 활용해 낙상과 응급 부정맥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의료진에게 알람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특히 측정된 생체정보가 전자의무기록(EMR)에 60초 간격으로 자동 기록돼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증환자와 수술 전후 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동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2025년 장비 도입과 기반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2026년 8월까지 임상 현장에 맞춘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9월부터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병동을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했으며, 10월에는 응급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웨어러블 측정기와 병동 내 고정형 게이트웨이를 활용한 무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환자가 병동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모니터링 체계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수술 전후 상태 관찰과 응급병동 등에서의 환자 관리에 활용된다.
◇ 아주대병원, 1,100병상까지 확대 추진… 경기남부권 스마트병동 구축
아주대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342병상을 시작으로 씽크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주요 병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향후 최대 1,100병상까지 적용을 확대해 입원환자 안전관리와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아주대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 및 주요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병동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씽크는 올해 10월 기준 전국 218개 의료기관, 누적 20,054병상에 도입됐다. 대웅제약은 의료기관별 환자 특성과 운영 환경을 고려한 활용 가이드를 마련해 다양한 진료 현장에서 씽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씽크를 공급하며 도입 병원을 확대해 왔다. 이 밖에도 서울성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80병상과 인천백병원 중환자실 및 중증환자 전담 병동 80병상 등에 씽크를 도입하는 등 대형병원뿐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으로 공급처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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