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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처 트렌즈 2026(Future Trends 2026)’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K-뷰티 특별관(Espaço K-Beauty)’의 모습/사진=인탑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뷰티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넘어 남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브라질 최대 약국·드럭스토어 업계를 대표하는 브라질 약국·드럭스토어협회(ABRAFARMA)의 ‘퓨처 트렌즈 2026(Future Trends 2026)’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K-뷰티 특별관(Espaço K-Beauty)’에 약 6000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지 유통사들이 참여한 전용 수입·유통 플랫폼까지 출범하면서 단순한 시장 반응 확인을 넘어 실제 유통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약국·드럭스토어 업계를 대표하는 브라질 약국·드럭스토어협회(ABRAFARMA)가 주최한 ‘퓨처 트렌즈 2026(Future Trends 2026)’에서 올해 처음 운영된 ‘K-뷰티 특별관(Espaço K-Beauty)’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7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K-뷰티 특별관 관람객은 약 6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방문객의 상당수가 특별관을 찾으면서 남미 시장에서 높아진 K-뷰티 관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특별관에는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스킨1004(SKIN1004), 셀리맥스(Celimax),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 닥터디퍼런트(Dr. Different), 썸바이미(SOME BY MI), 서울 1988(Seoul 1988), 플랜드(PLAND), 셀레브(SELEVE) 등 9개 브랜드와 함께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PF Nature), 케이피티(KPT) 등 총 11개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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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처 트렌즈 2026(Future Trends 2026)’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K-뷰티 특별관(Espaço K-Beauty)'에 모여든 현지인들의 모습/사진=인탑스 제공 |
특히 K-뷰티 제품을 브라질 시장에 체계적으로 수입·유통하기 위한 현지 사업 플랫폼 ‘오에이에스(OAS)’도 운영에 들어갔다. 오에이에스에는 브라질 약국·드럭스토어협회 회원사 가운데 12개 주요 약국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장 테스트를 넘어 실제 유통망 구축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브라질을 비롯해 페루, 파라과이, 우루과이, 칠레, 아르헨티나의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협의가 진행 중이며, 행사 참가 조건상 현장 입장이 어려웠던 일반 소매 유통기업과도 별도의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측 파트너인 인탑스(INTOPS) 역시 남미 각국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관계사들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브라질 약국·드럭스토어협회 퓨처 트렌즈(ABRAFARMA Future Trends)’에서도 K-뷰티 특별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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