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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모형/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주식 시장의 약세 속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하락을 계속해 4500만원대까지 밀린 모습이다.
9일 오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45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비슷한 시간 4682만원에 비해 150만원가량 하락한 시세다. 비트코인은 7일 4660만원을 비롯해 업비트에서 비슷한 시간 6일 4718만원, 5일 509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오전 4시 무렵에는 업비트에서 4870만원, 3일 같은 시간 4930만원, 2일 4893만원, 1일 4956만원, 4월 30일 4988만원에 거래되며 5일째 5000만원 이하에서 거래되다가
5일엔 가격이 급상승해 5100만원대까지 상승한 뒤 다시 폭락한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29일에도 5103만원에 거래되며 단숨에 5000만원 선을 회복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비슷한 시간대로 28일 4960만원, 27일 484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26일 5052만원, 25일 4975만원, 24일 5011만원, 23일 4975만원에 거래됐다.
범위를 넓혀 업비트에서 동일시간대로 추적해 비트코인 가격을 살펴보면 4월 22일 5126만원, 21일 5134만원, 20일 5137만원, 19일 5100만원, 18일 5063만원, 17일 5045만원, 16일 5064만원, 15일 5006만원, 14일 5181만원, 13일 5000만원, 12일 5107만원, 11일 5367만원, 10일 5316만원, 9일 5361만원, 8일 5400만원, 6~7일 5600만~5700만원대에서 움직인 바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시세는 한 달여가 지나는 사이 1000만원 넘게 가격이 하락했다고 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9일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3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비슷한 시간 업비트에서 35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보다 14만원 하락한 시세다. 7일엔 348만원에 거래되며 최근 지지선이던 350만원마저 무너진 바 있다. 이더리움은 6일 비슷한 시간 업비트에서 354만원, 5일 377만원, 4일 358만원에 시세를 형성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3일 비슷한 시간 360만원, 2일 357만원, 1일 361만원, 4월 30일 362만원, 29일 378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28일 364만원, 27일 36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350만~370만원대를 오가다 결국 이마저도 하향 돌파한 셈이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동일시간대에 26일 377만원, 25일 370만원, 24일 373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한 23일 371만원에 거래된 것을 비롯해 22일 376만원, 21일엔 382만원, 20일 384만원에 거래됐다.
그런가 하면 19일엔 377만원, 18일 382만원, 17일 380만원, 16일 379만원, 15일 376만원, 14일 388만원, 13일 378만원, 12일 382만원, 11일엔 409만원, 10일엔 404만원에서 가격이 형성된 바 있다.
빗썸에서 국내 대표 가상화폐인 위믹스는 9일 오전 4시 10분 현재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시 3000원대가 깨진 모습이다. 위믹스는 8일 비슷한 시간 3050원에 거래되며 간신히 3000원대를 지키고 있었다. 7일 같은 시간 3090원, 6일 3013원, 5일 3260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한 4일 비슷한 시간 3123원, 3일 2966원에 거래됐다. 이에 위믹스는 지난 3일 처음으로 3000원대가 깨지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믹스는 2일엔 3050원, 1일 3317원, 4월 30일 3698원, 29일 3979원에 거래된 바 있다. 위믹스는 지난달 28일 3991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4000원대가 깨졌다.
위믹스는 27일 4118원에 거래된 것을 비롯해 26일 4329원, 25일엔 4614원, 24일 4566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한 23일 4596원, 22일 4725, 21일 4756원, 20일 4800원, 19일 4773원에 거래됐다. 게다가 18일엔 4882원, 17일 4833원, 16일 4919원, 15일 4975원, 14일 5275원, 13일 4803원, 12일 4864원, 11일 5275원, 10일 5300원, 9일 5345원, 8일 5425원, 7일 5500원에서 거래가 형성된 바 있다.
위믹스는 한 달여가 지나는 사이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가고 있다 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9일 670원에 거래되며 8일 672원과 거의 같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7일 같은 시간 677, 6일 679원, 5일 693원 등 최근 며칠 새 6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페이코인은 4일 같은 시간 701원, 3일 649원, 2일 706원에 거래되는 등 600원대와 700원선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아울러 페이코인은 1일 782원, 4월 30일 793원, 29일 811원, 28일 810원, 27일 806원에 거래됐다.
페이코인의 9일 거래량은 3억원으로 8일과 엇비슷하다. 하지만 7일엔 7억원, 6일 14억원 수준에 달했다. 또한 4일 거래대금이 104억원에 달했고 5일엔 이보다 줄어 30억원에 육박했다. 3일엔 16억원, 2일 12억원을 기록했다. 페이코인은 평소 6억원대 거래수준을 보였다. 따라서 페이코인은 최근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물론 거래량마저 위축되고 있다 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같은 시간대로 빗썸에서 26일 821원, 25일 834원, 24일 846원, 23일엔 846원, 22일엔 871원에 시세를 형성한 바 있다. 아울러 21일엔 855원, 20일 875원, 19일 833원, 18일 832원, 17일 836원, 16일 837원, 15일 826원, 14일 835원, 13일 832원, 12일 806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한 11일엔 881원, 10일 884원, 9일 905원, 8일 910원, 7일 900원, 6일 970원에 가격이 형성된 바 있다. 페이코인은 지난 4월 4일엔 1029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8일 오전(현지시간)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이 3만4702.69달러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점에 올랐던 작년 11월의 6만7802.30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이 난 셈이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의 가격도 24시간 전보다 6.28% 내려간 2524.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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