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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C 2026에서 준결승한 바이샤 게이밍/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가 세계 정상급 팀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EWC 2026’ 최종 우승자를 가릴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뒀다.
스마일게이트는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 준결승전이 지난 21일 치러져 팀 리퀴드와 바이샤 게이밍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전환돼 더 다양한 전개와 반전을 볼 수 있게 됐다.
바이샤 게이밍이 킹제로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먼저 확정지었다. 2023년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 경력을 보유한 전통의 강호 바이샤 게이밍과 달리, 국제 메이저 무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킹제로 e스포츠는 세트를 거듭할수록 그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1세트를 8대10으로 내줬으나 2세트와 3세트를 나란히 10대5로 가져가며 흐름을 뒤집었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라운드 스코어 9대3까지 앞서며 손쉽게 세트를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킹제로 e스포츠가 차분히 점수를 좁히며 추격전을 벌였다. 그러나 끝내 10대5로 승리는 바이샤 게이밍에게 돌아갔다.
팀 리퀴드는 팀 스탈리온스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제압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팀 리퀴드가 팀 스탈리온스를 제치고 8강전에 선착한 바 있어, 이날 준결승은 리벤지 매치로 치러졌다. 경험의 팀 리퀴드와 패기의 팀 스탈리온스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팀 스탈리온스가 2세트와 4세트를 각각 10대2, 10대1로 크게 따내며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팀 리퀴드가 1세트와 3세트를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가져간 데 이어 최종 5세트마저 10대8로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해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에서 준우승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팀 스탈리온스는 결국 전통 강호 팀 리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3·4위전과 그랜드 파이널은 22일 진행됐다. 3·4위전에서는 킹제로 e스포츠와 팀 스탈리온스가 격돌하며,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팀 리퀴드와 바이샤 게이밍이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올해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중국과 베트남, 브라질, 유럽·중동·아프리카(EU/MENA),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0만달러(약 28억원)를 놓고 경쟁했다. 대회 MVP에게는 별도로 1만달러가 주어지며, 우승팀이 속한 지역에는 연말 개최되는 ‘CFS 그랜드 파이널’ 추가 출전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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