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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이영우 부행장(오른쪽 4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H농협은행이 유망 농식품·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넘어 투자기업의 성장 경험과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며 농식품 산업의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이 키운 농업혁신’이란 주제로 신선 샐러드 전문 제조기업 ㈜스윗밸런스의 이운성 대표를 초청해 푸드테크 혁신 및 스케일업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윗밸런스는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프로젝트에서 출발해 신선 샐러드 완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10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제조 특화 플랫폼 'COMPASS OS'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해 2025년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월 매출 3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스윗밸런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 4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후속 투자를 통해 누적 60억원을 투자하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운성 대표는 '신선 건강 간편식의 미래와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COMPASS OS 기반의 경영 혁신 △마켓컬리·코스트코 등 유통채널 다변화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며 식품 제조기업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의 투자기업 성장사례 공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인 비건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진해수 대표를 초청해 ‘대체 식품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생산설비 확대와 기술개발, 매출 성장 등 투자 이후의 혁신 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협회·기술보증기금과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푸드테크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푸드테크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금융·기술보증을 연계하는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 기업의 자금 조달은 물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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