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모디세이가 서로 다른 개성을 숨기지 않은 채 한데 어우러진 일곱 청춘의 모습을 통해 첫 EP ‘2.Multitude: How We Bloom’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28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EP ‘MODYSSEY The 1st EP 2.Multitude: How We Bloom(모디세이 더 퍼스트 EP 2.멀티튜드: 하우 위 블룸)’의 ‘OFF COURSE(오프 코스)’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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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디세이./사진=공식 SNS |
이번 사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분위기다. 같은 방향으로 정제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멤버마다 가진 색깔을 살린 의상과 표정, 포즈로 각자의 캐릭터를 강조했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짓과 힘을 뺀 자세에서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여기에 자신감 넘치는 시선과 거리낌 없는 태도가 더해지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디세이의 얼굴을 보여준다.
콘셉트명 ‘OFF COURSE’도 이 같은 분위기를 압축한다. 이미 정해진 길 위에서 답을 찾기보다 궤도를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발견하는 청춘의 한때를 모디세이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돈된 모습보다는 서로 장난치고 부딪치면서도 결국 함께 움직이는 또래 청춘의 관계성에 무게를 실었다. 자유롭고 반항적인 기운과 솔직한 애티튜드가 공존하면서 신보가 보여줄 변화에도 호기심을 더한다.
계절감 역시 사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과 연출을 활용해 한층 깊어진 무드를 구현했으며, 앨범의 핵심 단어인 ‘Bloom’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모디세이가 이번 EP에서 이야기하는 ‘피어남’은 일곱 명이 똑같은 모습으로 완성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성격과 방향을 지닌 멤버들이 영향을 주고받고, 때로는 흔들리면서 자신들만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에 가깝다.
‘Multitude’라는 앨범명 역시 이러한 서사를 뒷받침한다. 각기 다른 파장을 가진 일곱 사람이 하나의 팀 안에서 공존하며 만들어내는 다양한 모습이 첫 EP를 통해 보다 폭넓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앨범은 모디세이의 데뷔 이후 두 번째 이야기다. 모디세이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타이틀곡 ‘HOOK(훜)’을 통해 힘 있는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팀의 시작을 알렸다.
데뷔작이 모디세이라는 팀을 처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2.Multitude: How We Bloom’은 실제 활동을 경험한 뒤 달라진 멤버들의 현재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약 반년 동안 일곱 멤버는 여러 무대에 오르며 데뷔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함께 통과했다. 그 과정에서 생긴 변화와 성장, 멤버 사이의 관계가 첫 EP의 음악과 비주얼에 어떻게 녹아들지도 관심사다.
앞서 모디세이는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를 통해 꽃을 주요 오브제로 등장시키며 ‘How We Bloom’이라는 메시지를 먼저 제시했다. 이번에는 ‘OFF COURSE’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더하면서 그들이 꽃을 피우기까지 거쳐가는 자유롭고 불완전한 순간을 시각화했다.
컴백과 맞물려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확대된다. 모디세이는 데뷔 후 처음으로 ‘2026 MODYSSEY FAN CONCERT TOUR
강렬했던 첫 항해를 지나 이제는 서로 다른 일곱 명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모디세이가 ‘2.Multitude: How We Bloom’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모디세이는 이번 컴백에 앞서 데뷔 곡으로 '서울가요대상' 등 시상식에서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독복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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