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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제공 |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운환)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장애가정 청소년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과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2026년 ‘두드림U+요술통장’ 신규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본인 또는 가구원 가운데 등록장애인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내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1월 1일까지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장학생과 LG유플러스 임직원, 기업이 함께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장기 인적투자 자산형성 사업이다. 장학생이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4만원, 기업이 8만원을 더해 매월 총 14만원을 적립한다.
적립 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31년 10월까지 총 60개월이다. 5년간 적립을 완료하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약 840만원의 만기 장학금을 받게 되며, 이자는 별도다. 마련된 장학금은 대학 등록금과 직업훈련비, 자립 정착금 등 장학생의 진로 계획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금전적인 지원과 함께 장학생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학생 1명당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2명이 연결돼 고교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발대식과 스키 체험 겨울캠프, 멘토링 나들이, 진로 체험 여름캠프 등 연차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방학 기간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향후 자립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장기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학생 신청은 개인이 아닌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밀착 사례관리와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개인 신청을 받지 않으며,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인근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장애인재활협회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장애가정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성장 사다리”라며 “청소년들이 5년간 멘토와 함께 미래를 구체화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현장의 적극적인 발굴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는 2010년부터 16년간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을 통해 총 516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자산 형성을 지원했다. 역대 졸업생에게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24억8000만원에 달한다.
신규 장학생 모집 안내문과 신청 서식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사업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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