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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자산 70조를 넘어서싸./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이 1년 새 60% 이상 늘어나며 7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일 기준 연금자산이 7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43조5000억원보다 26조6000억원, 약 61% 증가한 규모다.
부문별로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퇴직연금 잔고는 전년 동월 30조1000억원에서 45조8000억원으로 15조7000억원 늘며 52% 증가했다. 개인연금 잔고는 13조4000억원에서 24조3000억원으로 10조9000억원 증가해 8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연금자산 70조원 돌파에는 고객 수익 확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3월 말 기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6000억원의 누적 운용수익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배분과 장기투자 원칙을 중심으로 고객의 중장기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실현해 온 결과라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P구독서비스, 개인연금 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춘 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해 온 점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올해 1분기에는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원 이상의 퇴직연금 자금이 신규 유입되기도 했다.
조직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약 250명 규모의 업계 최대 연금 전담 인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확대하기 위해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전담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도 새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70조원 돌파는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장기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 수익률 제고에 집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연금 운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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