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국열 기자] LG CNS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벤더 평가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업무혁신 에이전틱AI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xink)’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LG CNS는 IDC가 발표한 ‘IDC 마켓스케이프: 2026년 전세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DWS) 부문 벤더 평가’에서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s)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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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제공하는 총 13개의 에이전틱AI 서비스 종류/사진=LG CNS 제공 |
이번 평가에는 글로벌 기업 18개사가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글로벌 IT 기업의 현재 사업 역량과 향후 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벤더 분석 모델이다. 제품·서비스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 레퍼런스와 실제 고객 경험까지 함께 분석한다.
IDC는 LG CNS의 강점으로 ▲인공지능(AI) 네이티브 플랫폼 역량 ▲규제 산업 및 보안·망분리 환경 전문성 ▲고객이 검증한 엔드투엔드(End-to-End) 사업 수행 역량을 꼽았다.
먼저 AI 네이티브 플랫폼 측면에서 에이엑스씽크는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업무 지원을 넘어 실제 업무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기업 업무 포털·그룹웨어(Worx), 모바일 업무 포털·그룹웨어(Worx M), 퍼스널 AI 에이전트(Claw), AI 통번역·회의 지원(Translator), AI 문서 작성(Doc) 등 다양한 에이전틱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 전문성도 높게 평가됐다. IDC는 LG CNS가 금융·공공·제조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에이전틱AI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는 점을 주요 강점으로 언급했다.
IDC는 보고서에서 “전통적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를 넘어 에이전트 기반 업무 실행으로 전환하려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변화를 지원할 혁신 파트너로 LG CNS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객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평가에 참여한 고객들은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수행 역량, 고객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 유연성과 대응력, 고객 중심의 협업 방식, 에이전틱AI 기술력과 인력의 우수성을 높이 샀다.
실제 성과도 확인됐다. LG CNS는 에이엑스씽크 등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를 미국·중국·싱가포르·독일 등 LG 계열사 해외 사업장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이 20~40%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업무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외산 솔루션 대비 라이선스 비용 절감 효과를 합치면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선정은 에이엑스씽크를 중심으로 차별화해온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에이전틱AI를 기반으로 고객의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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