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내일일경험’ 1기 운영…16명 청년에 실무 경험 제공
잡코리아 전용관 통해 채용 연계·취업 컨설팅 지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웍스피어가 경계선지능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일경험 환경 조성을 위한 특성설명회를 개최하며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에 속도를 낸다.
웍스피어는 경계선지능 청년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일경험 환경 조성을 위한 특성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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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서울 웍스피어 본사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제공을 위한 특성설명회가 열렸다. 일경험처 인사담당자와 동행코치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웍스피어 제공 |
지난 4일 서울 웍스피어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2026 미래내일일경험’ 1기 참여 기업·기관 8곳의 인사담당자와 멘토, 동행코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웍스피어는 경계선지능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약계층 청년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장진숙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 팀장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팀장은 청년들의 인지·의사소통 특성에 따른 협업 방식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서영철 프리웨일 대표가 실제 고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관과 동행코치 간 협업을 위한 사전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 71~84 수준에 해당하는 이들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평균 범주와 경계에 놓여 있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학습과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장애인 등록 대상이 아니어서 취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웍스피어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6 미래내일일경험(ESG)’ 사업을 밈센터와 공동 운영한다. 경계선지능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기는 이날부터 오는 8월3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교보문고 원그로브점, 강북구청 강북스마트팜, 기빙플러스 먹골역점·양재역점,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 등 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총 16명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승일 웍스피어 커리어사업본부 총괄은 “경계선지능 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길을 함께 만들 수 있어 의미가 크고, 실제 참여 기업들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올해는 청년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에 따라 다양한 직무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2기와 3기 모집에도 더 많은 기업이 일경험처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웍스피어는 잡코리아 홈페이지 내 ‘2026 청년가능성캠프 포텐셜 온 전용관’을 운영하며 ▲사무지원 ▲서비스 ▲판매지원 ▲디자인 등 직무의 청년 채용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 기업에는 지원금과 멘토수당, 잡코리아·알바몬 서비스 바우처 등이 제공되며 사업 소개 영상과 우수 사례, 참여 청년 인터뷰 등 관련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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