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플립에 새로운 선택지 더해 폴더블 경험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할 8세대 폴더블폰의 윤곽이 나왔다.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화면비는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계정에 8초 분량의 8세대 폴더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길쭉한 초콜릿을 부러뜨리거나 스티커 사진을 찢는 등 일상의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폴더블폰의 특정 비율과 형태가 드러나는 순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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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 영상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은 기존 모델보다 세로 길이를 줄이고 가로 폭을 넓혀 펼쳤을 때 약 4대 3 비율의 화면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 모두 사용성과 콘텐츠 감상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기존 폴드 시리즈의 화면비는 새롭게 추가되는 '울트라'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영상은 AI 활용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모바일 기기가 AI 경험의 핵심 진입점으로 자리 잡는 변화에 맞춰, 폴더블폰 경험의 폭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7세대에 걸쳐 축적해 온 폴더블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시장에서 매 세대에 걸쳐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이라는 두 가지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8세대 라인업은 이러한 축적의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이 '왜 폴더블인가'를 넘어 '나에게 맞는 폴더블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 Z 폴드8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과 12GB 램, 최대 1TB 저장공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 유선 충전은 최대 45W를 지원하며, 후면에는 2억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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