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주스·컵빙수·트로피컬 음료 판매 급증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카페업계가 여름 시즌 음료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수박주스와 빙수, 트로피컬 음료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음료 출시 시점을 앞당기거나 라인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가 지난 12일 선보인 ‘논산에서 온 수박 주스’의 일평균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메뉴는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재출시한 메뉴로, 국내산 논산 수박을 활용한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여름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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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MGC커피에서 선보인 여름 시즌 신메뉴/사진=메가MGC커피 제공 |
메가MGC커피 역시 여름 시즌 신메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의 여름 신메뉴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잔을 돌파했다. 특히 ‘혼빙족(혼자 빙수를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컵빙수 시리즈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수준인 105만잔을 기록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대표 메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출시 2주 만에 50만잔을 넘긴 가운데, 이를 필두로 한 컵빙수 3종은 누적 판매 105만 잔을 기록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음료 메뉴 3종 역시 누적 7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표 여름 시즌 음료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자망코)’ 출시 시점을 지난해보다 11일 앞당겼다. 지난해에는 5월22일부터 판매했지만, 올해는 초여름 날씨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자망코는 망고와 자몽, 코코넛 베이스 조합의 카페인 프리 음료다.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 670만잔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서울 전 매장에서 ‘수박 주스 블렌디드’를 판매하고, 빙수 블렌디드 제품도 선보이는 등 여름 메뉴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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