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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대표 종합증권사 국태해통증권과 손잡고 한·중 자본시장 교류 확대에 나선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국태해통증권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최초 대규모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투자자들에게 양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태해통증권 주요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중국 주요 성장기업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태해통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IT 등 중국 핵심 성장산업의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비야디(BYD), 레노버(Lenovo) 등 중국 주요 기업들도 참여해 산업별 성장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방향을 소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을 소개한다. 참석 기관들은 삼성전자, 카카오, LG전자, 코스맥스, 현대차 등 국내 대표 기업을 탐방하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과 국태해통증권이 중국 상하이에서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후속 협력이다. 양사는 당시 리서치, 브로커리지, 금융상품 유통, 글로벌 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MTS와 홈페이지를 통해 국태해통증권의 중국 주식 리포트를 독점 제공하며 중국 시장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혀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자본시장 정보 제공과 고액자산가 네트워크 강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태해통증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MTS와 홈페이지 내 ‘독점 글로벌 리서치’ 메뉴를 통해 비야디(BYD), 샤오미 등 중국 주요 종목과 산업에 대한 현지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이 주관하는 ‘GWM 오너스 포럼’ 5기 과정을 출범시켜 기업 오너와 CEO를 대상으로 경제·경영 인사이트, 자산관리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투자정보 접근성과 핵심 고객 기반을 동시에 넓혀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태해통증권과의 리서치 협력을 확대하고, 양방향 브로커리지와 홍콩 DCM, 글로벌 IB 딜 소싱 등으로 협력 범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는 중국 시장의 투자 아이디어를, 중국 기관투자자에게는 한국 대표 기업과 산업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며 한·중 자본시장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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