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EV4·EV5와 함께 즐기는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PUBGM의 절대 법칙, 자기장은 언제나 하나다. 그러나 최근 성수에 그 법칙을 깨뜨리는 미지의 구역이 나타났다. 동시에 발생한 두 개의 자기장이 서로 충돌하며 거대한 공명을 만들어내는 곳, 바로 ‘제8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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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제8구역' 팝업 현장. /사진=소민영 기자 |
서울 성수동에 게임 속 자기장이 펼쳐졌다. 뚝섬역 인근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와 펍지 성수 두 공간에서 운영되는 ‘PUBGM x Kia 제8구역’은 기아 EV 시리즈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만나 만든 체험형 팝업이다.
이번 팝업은 ‘두 개의 자기장이 충돌해 새로운 구역이 탄생했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기아의 전동화 모빌리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생존 콘셉트가 결합되면서, 자동차 전시 공간은 단순히 차량을 둘러보는 곳을 넘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현실판 배틀그라운드로 변신했다.
방문객들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EV3·EV4를 중심으로 한 미션을 체험하고, 이어 펍지 성수로 이동해 EV5가 전시된 블루존 에어돔과 다양한 이벤트존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속에서만 보던 낙하, 파밍, 전투, 자기장 콘셉트가 성수 한복판으로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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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제8구역' 팝업 현장. /사진=소민영 기자 |
지난 21일 기자는 성수동 뚝섬역 인근에 펼쳐진 기아와 크래프톤의 체험형 팝업 ‘PUBGM x Kia 제8구역’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봤다.
◆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EV가 전장에 들어오다
먼저 찾은 곳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다. 전동화 모빌리티가 바꿔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공간에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생존 콘셉트가 더해지면서, 이곳에서 다섯 개의 미션 구역을 만날 수 있다. ▲EV LANDING ▲EV FARMING ▲EV4 PHOTO ZONE ▲EV4 RACING ▲EV3 BATTLE ZONE이 마련돼 재미있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우선 EV 랜딩에서는 낙하산이 달린 자동차 모형을 바닥에 그려진 두 개의 자기장 안으로 던져 넣는 미션이 진행된다. 대형 스크린에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 펼쳐져 있고, 천장과 공간 곳곳에는 낙하산 콘셉트의 소품이 배치돼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착지’ 장면을 아기자기하게 옮겨놓은 공간이다.
이어 EV 파밍은 제한시간 안에 무기, 착용 장비, 생존 아이템 등을 찾아오는 미션이다. EV4와 배틀그라운드풍 오브제들이 함께 배치돼 있어 게임 속 보급 지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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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제8구역' 팝업 현장/사진=소민영 기자 |
EV4 포토존은 인증샷을 위한 공간이다. EV4와 배틀그라운드 콘셉트로 꾸며진 배경에 닭다리 인형, 프라이팬, 헬멧 등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이 준비돼 있다. 전장에서는 생존 아이템이었을 물건들이 이곳에서는 귀여운 촬영 소품이 돼 현장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V4 레이싱에서는 EV4 RC카를 조종해 트랙을 돌고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레이싱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완주 기록은 타이머로 측정되고, 빠른 기록 순으로 한쪽에 랭킹이 전시된다.
마지막 구역인 ▲EV3 배틀존은 EV3와 슈팅 미션이 결합된 공간이다. EV3 뒤편에는 번호가 적힌 과녁이 설치돼 있고, 참가자는 레이저 포인트 방식의 토이건으로 검은색 타깃을 맞혀 점수를 얻는다. 총 10발을 쏠 수 있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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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제8구역' 팝업 현장. /사진=소민영 기자 |
현장에서 만난 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 대해 “단순히 게임 안에 차를 넣은 것이 아니라, Z세대가 즐기는 문화와 게임 안에 기아의 전동화 비전을 녹여내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30 남성 이용자층과 접점이 큰 만큼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며 “게임에서 경험한 요소를 오프라인으로 가져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컬래버레이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모든 미션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방문객은 닭다리 너겟과 마운틴듀 스낵으로 교환할 수 있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받은 럭키 드로우 코인으로 뽑기 기계에도 도전할 수 있다. 미션을 완수한 생존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보급품인 셈이다.
◆ 펍지 성수, 블루존 속 EV5와 또 다른 제8구역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나와 향한 곳은 펍지 성수다. 이곳에도 또 다른 제8구역이 마련돼 있었다. 공간은 ▲인서클 챌린지 ▲블루존 에어돔 ▲8주년을 축하해 ▲8UZZLE ▲크래프톤 그라운드 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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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 마련된 '제8구역' 팝업 현장/사진=소민영 기자 |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곳은 블루존 에어돔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자기장을 표현한 푸른 공간 안에 EV5가 전시돼 있고, 주변에는 파란색 볼풀이 가득했다. 여기에 볼풀을 날려볼 수 있는 장치까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이 놀이공간처럼 즐길 수 있었다. 게임 속 블루존은 피해야 할 대상이지만, 이곳의 블루존은 오히려 들어가고 싶은 공간이었다.
펍지 성수 곳곳에서도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누군가는 미션에 몰입했고, 누군가는 포토존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펍지 성수 8구역의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돼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크래프톤 그라운드 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모바일 게임의 세계관이 자동차, 오프라인 미션, 체험형 이벤트와 맞물리며 단순한 팝업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 놀이터처럼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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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 마련된 '제8구역' 팝업 현장/사진=소민영 기자 |
이번 기아와 배틀그라운드 팝업 현장에서는 기아의 EV 시리즈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고,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도 오프라인에서 한층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팝업 현장 곳곳에서는 게임 속 장면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들이 엿보였다. 낙하산, 파밍 아이템, 블루존, 과녁, 닭다리 인형 등 익숙한 요소들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EV3·EV4·EV5를 각각의 미션과 공간 콘셉트 안에 녹여낸 점도 인상적이었다. 기아는 전동화 모델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경험하게 했고, 배틀그라운드는 화면 밖으로 나온 듯한 재미를 더했다.
성수에 나타난 ‘제8구역’은 자동차와 게임의 만남이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하나의 놀이 공간으로 즐길 수 있었다. 이번 ‘PUBGM x Kia 제8구역’ 팝업은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에서 진행된다. 팝업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와 ‘펍지 성수’ 두 공간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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