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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백기철 대상웰라이프 영업본부장, 이문근 한강시스템 전무이사,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원성호 렉스소프트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SK인텔릭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부족과 요양시설의 업무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SK인텔릭스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
SK인텔릭스(대표이사 안무인)가 대상웰라이프, 한강시스템, 렉스소프트와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기반 시니어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4자 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백기철 대상웰라이프 영업본부장, 원성호 렉스소프트 대표이사, 이문근 한강시스템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과 요양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4개사는 각사의 기술력과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요양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시니어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 실증에 나선다. 이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공동 판매 등 사업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SK인텔릭스는 이번 협약에서 실증사업의 전체 방향을 조율하고, 나무엑스 공급과 서비스 기획에 참여하는 등 사업 전반을 주도한다. 특히 대상웰라이프와 한강시스템이 보유한 요양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무엑스의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 실증(PoC) 결과와 고객 의견(VOC)을 반영해 시니어케어 특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협력사별로 대상웰라이프는 전국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의 약 75%에 달하는 유통망을 활용해 실증기관을 확보하고, 환자용 균형영양식 1위 브랜드 ‘뉴케어’ 등 영양관리 제품과 나무엑스를 결합한 ‘나무엑스 기반 시니어케어 솔루션 패키지’의 마케팅 및 판매를 추진한다. 한강시스템은 장기요양 ERP 솔루션 ‘케어포’의 전국 1만 4천여 개 요양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기관 연계와 현장 의견 파악을 담당한다. 렉스소프트는 서울대학교 보건통계 연구실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과 데이터 통합 시스템 구축 및 ERP 연동을 맡는다.
이를 통해 4개사는 나무엑스를 기반으로 낙상 감지 및 알림, 순찰 기록 자동화 등 요양 현장에 필요한 기능을 실증하고, 건강·환경·안전·영양관리를 아우르는 시니어케어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지난해 4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공개하고, 같은 해 10월 웰니스 로봇 'A1'을 출시하며 AI 기반 건강관리 사업에 나섰다. A1은 자율주행 공기청정 기능과 함께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이후 이동형 보안 솔루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가정 중심의 웰니스 기술을 요양시설의 안전·건강관리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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