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김부각 판매 호조에 힘입어 프리미엄 김 제품군을 확대한다. 한입 간식으로 즐기는 김부각에 이어 보관과 휴대가 편리한 캔김을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김 제품인 ‘비비고 캔김’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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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이 전통 수제 방식을 살린 ‘비비고 김부각’의 호조에 힘입어 편의형 ‘비비고 캔김’을 선보인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
이번 신제품은 ‘비비고 초사리 곱창김’과 ‘비비고 임자도 곱창김’ 2종이다. 매년 초겨울 첫 수확 시기에 채취하는 곱창김 원초를 사용했으며, 밀폐 캔 포장을 적용해 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이 캔김 제품군을 확대한 배경에는 프리미엄 김 시장의 성장세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국내 캔김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7%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추석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앞서 지난 6월 출시한 ‘비비고 김부각’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찹쌀·매운맛·새우맛 등 3종의 누적 판매량은 9월 말 기준 약 50만봉에 육박했다. 출시 첫 달인 6월 대비 7월 판매량은 약 1.6배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에서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글로벌 특화점포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체 김부각 매출의 약 70%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김부각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와 이마트, 편의점, 올리브영, 쿠팡, CJ더마켓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신제품 비비고 캔김은 CJ더마켓과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 주요 점포에서는 시식 행사와 현장 마케팅도 강화한다. 쿠팡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달의 신상’ 기획전을 진행하며, CJ더마켓에서도 19일부터 관련 기획전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캔김을 통해 프리미엄 김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비비고 김부각이 대표적인 K-스낵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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