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장애인의날(4월20일)을 앞두고 스크린리더 기능이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데 그치지 않고 메뉴 사진에 나온 음식의 익힘 정도나 재료 등을 음성으로 묘사해주는 AI 기능을 개발했다.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메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으로, 먹거리 안전망 확보는 물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
| ▲ 우아한형제들이 장애인의날(4월20일)을 앞두고 음식 음성 묘사 AI 기능을 개발했다./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시각장애인의 앱 이용을 돕기 위해 음식 사진을 인공지능(AI)이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음식의 색감, 조리 상태, 식재료 형태 등을 AI가 분석해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스크린리더가 텍스트 중심 안내에 그쳤던 한계를 보완했다.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메뉴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AI 스타트업 커넥트브릭과 협업해 기능을 개발했다.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은 유용성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부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아한형제들은 이 같은 AI의 음식 사진 묘사 기능을 실제 서비스에도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취약계층 지원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쉬운 배달앱 설명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모두의 민트트랙’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단순 사회 공헌을 넘어 서비스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기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