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찾아온 연쇄 실책에 흔들리며 최대 위기를 맞는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4회에서는 블랙퀸즈와 전국대회 7회 우승에 빛나는 퓨처리그 강팀 해머스스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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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왕2'./사진=채널A |
블랙퀸즈는 앞서 경기 초반 0-4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반전을 만들었다. 송아와 김온아가 잇달아 아치를 그렸고, 이수연의 3타점 3루타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9-4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은 다시 급격히 달라진다.
상대에게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 도루를 막으려던 과정에서 나온 송구 실수와 외야 수비 미스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해머스스톰은 거침없이 득점 기회를 이어간다. 상대 더그아웃이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자 추신수 감독은 더 이상의 흐름을 내주지 않기 위해 곧바로 마운드 교체를 결정한다.
그러나 투수를 바꾼 뒤에도 위기는 계속된다. 흔들리는 경기 내용에 윤석민 코치는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대형 코치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반복되자 탄식을 내뱉는다. 새 투수마저 제구 난조로 주자를 쌓아 만루 위기를 맞이하면서 블랙퀸즈는 시즌 2승 문턱에서 가장 큰 시험대를 마주한다.
공격에서는 송아가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선다. 하지만 타석에서 승부를 서두르다 볼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아쉬운 장면을 만든다. 이를 본 추신수 감독은 "조급하게 덤비기보다 자신의 타이밍을 가져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이대형 코치도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침착한 플레이를 주문한다.
앞선 경기에서 팀의 분위기를 바꾼 홈런 주인공 송아가 다시 한 번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시즌2로 돌아온 '야구여왕'은 한층 막강해진 기량과 더불어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 대만은 물론 세계 여자야구 랭킹 1위인 일본의 사회인 여자 야구팀과 경기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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