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대만 당국이 고객 20만여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쿠팡대만 법인과 대표에게 총 150만 대만달러(약 6489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공상시보는 대만 디지털발전부가 지난달 쿠팡대만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확인하고 법인과 대표에게 각각 75만 대만달러(약 3244만원)의 과징금과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
| ▲ 쿠팡./사진=연합뉴스 제공 |
유출된 정보에는 대만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 유출의 영향을 받은 대만 고객은 총 20만4552명이다.
다만 대만 디지털발전부는 이번 사건에 최대 1500만 대만달러(약 6억48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중대 사안’ 관련 조항은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국 홈페이지에도 회사명 일부를 가린 채 같은 처분 내용이 게재됐다.
대만 디지털발전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이후 쿠팡대만 측과 소통해왔다면서 대만 사용자 약 20만 명도 영향을 받았다는 한국 정부의 지난 2월 발표 후 쿠팡대만 측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공상시보에 따르면 쿠팡 측은 대만 디지털발전부의 조사와 지도를 비롯해 주무 부처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대만은 과징금 납부와 개선 조치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