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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텍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AX 기반 창의융합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열리는 ‘제4회 K-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K-ICTC)’에 참가해 XR 기반 군수·정비 및 실감형 훈련 기술을 선보인다.
베스트텍은 이번 K-ICTC 참가를 통해 교육 분야에서 축적해 온 3D·XR 기술 역량을 국방과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AI와 XR을 기반으로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X 사업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 참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베스트텍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다. 베스트텍은 그동안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3D·XR 플랫폼과 콘텐츠 기술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안전, 직무훈련, MRO, 국방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XR을 활용해 실제 산업과 공공 현장의 업무 및 훈련 환경을 디지털화하는 AX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산업과 국방 분야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베스트텍은 대회 개막일인 14일부터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군 장비 운용·정비 교육,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안전 및 직무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XR 기반 실감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제4회 K-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고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과 인제군이 주관하는 국제 군사교류 행사다. 올해 행사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국이 참가·참관한다.
베스트텍은 이번 전시에서 ‘실제 장비 중심의 교육훈련 환경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핵심 주제로 기술을 소개한다.
군수·정비 분야에서는 장비의 구조와 작동 방식, 정비 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지속적인 반복 숙련이 요구된다. 하지만 실제 장비를 활용한 반복적인 교육훈련에는 장비의 가용성, 교육 장소 확보, 비용 부담, 안전성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
베스트텍은 이러한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실제 훈련 환경과 장비를 3D·XR 기반 가상공간으로 구현하고, 정비 및 운용 절차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훈련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베스트텍의 접근 방식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XR 기술로 전면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실물 교육 전후 과정에서 반복 학습과 절차 숙련을 지원하는 보완형 훈련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이 실제 장비를 접하기 전 충분한 사전 학습을 진행하고, 실물 교육 이후에도 반복적인 숙련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베스트텍은 국방 분야를 향후 AX 사업의 주요 신성장축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기존 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국방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교육→산업→국방으로 연결되는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강원국방벤처센터 지자체개발비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군용 장비 정비·훈련용 XR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 MRO와 과학화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방문해 군수·정비 분야에 X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국방경제추진단의 베스트텍 본사 방문을 계기로 강원지역 국방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베스트텍은 이러한 행보가 기존 교육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AI·XR 기술자산을 국방·공공·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AX 기업으로 사업 체질을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는 단순히 XR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준을 넘어 3D 디지털 환경 구축부터 실감형 반복훈련, 훈련 데이터 축적 및 분석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훈련 플랫폼으로 기술 구조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실제 훈련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AI와 XR 기술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 훈련체계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베스트텍이 추진하는 AX는 AI나 XR이라는 기술 자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방 분야에서도 군수·정비·MRO와 같이 반복 숙련과 안전성이 중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플랫폼과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국방·산업·공공 분야로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AI와 XR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 훈련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베스트텍만의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텍은 이번 K-ICTC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군 관계기관 및 방산기업과의 기술 협력 접점을 확대하고, 군 장비 정비·MRO·안전·직무훈련을 아우르는 국방 AX 솔루션의 실증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교육 플랫폼 ‘EduSpace’, AI 기반 분석 기술, 3D·XR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역량을 하나의 기술 체계로 연결해 교육(Education)–국방(Defense)–공공(Public Safety)–산업 MRO를 아우르는 AX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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