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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라라소셜파트너스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예강희망키움재단이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와 학습을 지원하는 ‘키움로드 2기’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수도권 이주배경 중·고등학생 52명이 선발돼 약 7개월간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1기 운영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개인 신청과 기관 추천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재단은 정원 50명에 특별전형 참가자를 포함해 총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과 진로캠프는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표 선서와 프로그램 소개, 레크리에이션 ‘키움플레이’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입학식 이후에는 ‘ㅋㅋㅋ 진로캠프’가 이어졌다. 이번 캠프는 기존 참가자와 신규 참가자를 구분해 각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진로교육, 홀랜드 직업흥미검사, 사회성 훈련 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 방향을 탐색했다.
‘키움로드’는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진로코칭, 학습방법 코칭, 한국어 코칭, 사회성 프로그램, 캠프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성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주배경청소년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관기관인 라라소셜파트너스는 1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신규 참가자와 연속 참가자별 맞춤형 과정으로 재구성했다. 진로·학습·한국어·사회성 영역을 연계하고 워크북과 성장 로드맵을 활용해 참여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한다.
예강희망키움재단 박상조 대표이사는 “이번 키움로드 2기는 진로 탐색뿐 아니라 또래 관계와 사회성까지 함께 지원하도록 구성했다”며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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