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설의 사내’가 가족과 함께하기에 더욱 특별한 무대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5회에서는 톱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 청백전’ 2차전이 베일을 벗는다. 무대 위에서 가족 간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가 하면, 서로의 과거를 낱낱이 공개하는 예상 밖의 상황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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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사진=MBN 제공 |
이번 대결에서 특히 시선을 끄는 인물은 장한별이다. 이우중은 장한별의 집에서 종종 지냈던 과거를 떠올리며 뜻밖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장한별이 가지고 있던 양말이 두 켤레에 불과했다는 것. 여기에 장한별의 어머니가 오래된 양말을 직접 처분했다고 밝히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흘러간다.
정작 장한별은 어머니의 행동에 서운함을 드러낸다. 버리지 말라고 했던 양말을 없앴다며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인 것. 사소한 물건 하나를 두고 펼쳐진 모자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가족 대결만의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장한별은 이어진 공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성 댄서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평소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섹시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예상하지 못한 아들의 모습에 크게 당황하고, 다른 가족들마저 어머니들의 눈을 가려주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웃음뿐 아니라 가족의 진심이 묻어나는 순간도 준비돼 있다. 하루는 외할머니와 생애 첫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무명전설’ 출연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하루의 외할머니는 최근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방송 이후 달라진 근황을 들려준다. 특히 손주를 향한 칭찬과 응원을 많이 듣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준다. 공연이 끝난 뒤 하루는 외할머니의 무대를 칭찬하며 따뜻하게 품에 안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스튜디오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유지우와 어머니에게도 특별한 사연이 있다. 유지우는 과거 ‘무명전설’에 도전하면서 어머니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실제로 어머니가 일을 쉬게 됐고, 유지우가 여행까지 보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의 다짐이 현실이 됐음을 보여준다.
이를 들은 장한별의 어머니가 부러운 기색을 보이자 장한별은 재치 있는 한마디로 응수한다. 호주에서 한국까지 온 어머니에게 이번 방문 자체를 여행이라고 주장하며 엉뚱한 논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유지우 모자의 공연에서는 제작진까지 무대에 등장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노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두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한잔을 제안하면서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평범한 음료인지 또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스튜디오 역시 술렁인다.
가족과 함께하기에 가능한 솔직한 이야기와 웃음, 가슴 따뜻한 무대가 어우러진 ‘가족 청백전’의 두 번째 승부. 여기에 장한별의 과감한 퍼포먼스와 예상 밖의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MBN ‘전설의 사내’ 5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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