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변호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의 한국 법인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손잡고 수입차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파트너십을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까지 확장해 지프·푸조 구매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수입차 금융시장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구축한 전속 금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그룹 관계사 간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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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왼쪽부터),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김용석 하나캐피탈 사장,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하나캐피탈은 기존 자동차 금융 파트너로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해 지프와 푸조 등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차 구매 고객에게 할부·리스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차량 구매 선택지를 확대하고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국내 판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수입차 관련 외환거래 확대와 임직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자동차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환거래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금융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발급과 브랜드별 특화 혜택 제공을 추진한다. 지프와 푸조 등 브랜드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카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마케팅과 신규 금융상품 개발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힐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하나은행의 외환거래, 하나카드의 결제 서비스를 연계하는 그룹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입차 금융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나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의 역량을 결합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그룹 관계사 간 긴밀한 협업과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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