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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택의 모습. (사진=한국컴패션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컴패션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서부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어린이와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인 초코(Chocó)주를 비롯해 칼리(Cali) 등 콜롬비아 서부 지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지에서는 구조와 피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초코주는 빈곤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컴패션은 현지 어린이센터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을 지원해왔다. 지진 발생 직후에는 피해 지역 인근 41개 어린이센터 및 현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각 가정의 피해 상황과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있다.
컴패션은 이번 긴급 모금을 통해 피해 어린이와 가정에 식량과 깨끗한 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 공간을 잃은 가정을 위한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지진을 경험한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정에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현지 어린이센터와 협력해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컴패션은 현재 콜롬비아 지진 피해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현지 상황에 따라 식량·식수와 임시 거처, 어린이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어린이 양육 사업을 운영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컴패션을 통해서는 약 14만 명의 해외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와 결연을 맺고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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