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재미 동시에”…외식업계 오감형 소비 트렌드 반영
셰이크 판매 매장 확대…가맹점 경쟁력 강화 지원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맘스터치가 초여름 시즌을 겨냥해 버거와 디저트, 음료를 결합한 ‘리프레시 조합’ 마케팅에 나섰다. 시각적 재미와 색다른 경험 요소를 더한 ‘경험형 미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여름 시즌 메뉴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는 여름 시즌 신메뉴 3종(한라봉싸이버거·당근빵·핫식스 스파쿨)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초여름 더위로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를 겨냥해 상큼함과 청량감, 재미 요소를 동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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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터치에서 선보인 ‘리프레시’ 신메뉴 3종/사진=맘스터치 제공 |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당근빵’이다. 실제 당근을 닮은 비주얼을 구현해 SNS 인증샷 수요를 겨냥했다. 쫀득한 빵 안에는 당근 풍미를 더한 크림치즈 필링을 채워 디저트 특유의 재미와 식감을 강조했다.
‘한라봉싸이버거’는 기존 싸이버거에 제주산 한라봉 소스를 더한 메뉴다. 지난해 제주 오라이동 DT점과 일부 제주 지역 매장에서 한정 판매됐으나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면서 전국 판매로 확대됐다. 치킨 패티의 묵직한 맛에 상큼한 한라봉 풍미를 더해 여름철에도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핫식스 스파쿨’은 에너지음료 ‘핫식스’를 셰이크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살얼음 식감을 더해 청량감을 강화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단순히 맛뿐 아니라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메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숏폼 콘텐츠와 SNS 중심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독특한 비주얼과 예상 밖 조합을 앞세운 메뉴들이 하나의 놀이형 콘텐츠로 소비되는 흐름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미식’ 트렌드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맘스터치는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시즌 메뉴를 통해 익숙한 싸이버거에 새로운 풍미를 입히는 전략을 택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버거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이어지는 ‘QSR 풀코스’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합리적인 가격대 안에서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흐름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한라봉싸이버거와 당근빵은 전국 149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핫식스 스파쿨은 셰이크 전용 장비를 갖춘 약 40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맘스터치는 올해 1분기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셰이크 전용 장비 약 400대를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상큼한 풍미와 비주얼, 청량감을 통해 초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리프레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맛뿐 아니라 재미 요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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