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약 2만 그루 연간 탄소 흡수량과 유사
‘상생씨앗’ 통해 교육부터 친환경 농산물 판로까지 지원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마트가 청년농부들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26개 농가에 친환경 비료 약 47톤을 지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롯데마트가 추진 중인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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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 전달식에서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왼쪽 두 번째)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 김성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농지원처장,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 이승상 네트웍스와이 대표이사와 청년농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저탄소 청년농부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청년농부 23개 농가와 주요 파트너사 3개 농가 등 총 26곳에 바이오차 비료 약 47톤을 전달했다.
바이오차는 가축분뇨 등을 열처리해 만든 친환경 비료로 온실가스 감축과 농작물 생산성 향상 등에 활용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바이오차 47톤은 최대 150톤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2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농가별 맞춤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재배 품목과 경작 규모 등도 사전에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각 농가의 재배 환경과 필요 물량에 맞춰 비료를 지원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농부와 파트너사 농가의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재단과 '상생씨앗'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청년농부 2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관련 실무자 강연과 우수 농가 현장 방문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이번 바이오차 지원은 단순한 농자재 지원을 넘어 교육을 통해 배운 친환경 농업을 실제 농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부와 파트너사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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