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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투자증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NH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과 토큰증권(STO) 시장 개화에 대비해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2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디지털자산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T)를 만들었다.
태스크포스는 디지털사업부 대표가 팀장을 맡고 상근 팀원 1명, 비상근 팀원 6명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필요시 연장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는 금융서비스 혁신과 자본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자산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토큰증권(STO) 제도화법에 대비해 '퀵-윈'(Quick-Win) 성격의 단기 과제 수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아직 허용되지 않은 정형증권 기반 토큰증권 발행에 대해 기술검증(PoC)을 추진하는 등 발행역량 조기 확보에 나선다.
NH투자증권 측은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제도와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TFT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23년 3월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STO 비전그룹’을 출범시키며 관련 사업 준비를 본격화했다. 조각투자 사업자와 비상장주식 중개업체, 블록체인 기술기업, 기초자산 평가사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전제로 한 사업 모델과 토큰증권 플랫폼 표준을 논의했다.
같은 해 5월에는 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펀블, 디지털 특허 조각투자업체 아이디어허브를 추가해 참여사를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분산원장 기반 계좌관리와 부동산·특허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토큰증권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증권신고서 작성과 투자자 보호 체계 구축 등 제도권 진입에 필요한 실무 논의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이후 조각투자 사업자를 대상으로 투자계약증권 사업 구조 설계와 제휴 계좌, 특정금전·동산신탁, 투자자금 관리 및 자금이체 API 등을 연계하는 ‘올인원’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2024년 1월에는 미술품 조각투자 사업자와 협력해 투자계약증권 발행 과정에 필요한 자문과 금융 인프라를 지원하며 토큰증권 사업의 실행 경험을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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