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출연 영상 공개…국제치안산업대전서 사기 수법 체험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보이스피싱과 신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한다. 투자리딩방 사기와 딥페이크 피싱 등 주요 범죄 유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실제 사기 수법을 체험하며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금융은 21일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획한 ‘의심전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을 알리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예방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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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그룹이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의심전심 캠페인’을 시작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
캠페인의 핵심은 낯선 연락을 받았을 때 ‘의심하고, 확인하고, 끊고, 신고하기’라는 4대 행동수칙을 익히는 것이다. KB금융은 영상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사기 의심 상황에서 필요한 판단 기준과 대응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금융사기 예방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투자리딩방 사기와 딥페이크 피싱, 노쇼 사기 등 다양한 범죄 유형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21일 공개되는 ‘투자리딩방 사기 예방편’을 시작으로 주제별 영상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KB금융의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의 객장 TV 등을 통해 제공된다.
현장에서 금융사기 수법을 직접 구별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B금융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함께 피싱 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정상 통화와 사기 통화를 비교해 차이를 구별하는 ‘청각 의심존’, 문자메시지와 SNS에 숨겨진 피싱 단서를 찾아보는 ‘시각 의심존’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사기 의심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범죄 수법을 식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낯선 전화와 문자에 대한 철저한 의심이 보이스피싱과 스캠 범죄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금융사기 예방과 함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경찰청, 신용회복위원회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신용·심리상담과 법률상담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 신용회복위원회는 피해자를 위한 신용상담과 심리상담, 법률상담 연계 등을 담당하고 KB금융은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재원을 지원한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전국 6곳의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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