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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유한킴벌리·평화의숲·인베랩 구성원들이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T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데 인공지능(AI)과 드론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며 친환경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지난 29일 유한킴벌리, 사단법인 평화의숲, 네이처테크 스타트업 인베랩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SKT·유한킴벌리·평화의숲·인베랩이 공동 추진 중인 ‘안동 평화의 숲’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와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SKT와 유한킴벌리는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 3월부터 4.4ha(헥타르) 규모의 산불 피해지역에 산벚나무·헛개나무·피나무·고로쇠나무·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 1만 그루를 심었다.
SKT는 인베랩과 협력해 AI·드론 기술을 접목하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까지 산림복원 영역을 넓혔다.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로 지형·수계·일사량 등 환경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생식물 종자와 토양, 영양분 등을 혼합한 시드볼(Seed-ball) 1만 개를 드론으로 급경사지를 비롯한 산불 피해지역에 파종했다.
이와 함께 AI·드론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의 식생 변화와 나무 생육 상태를 살피고, 추가 식재가 필요한 지역과 생태교란식물 분포 등을 확인했다. 4개 기업·기관은 향후에도 식생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정량적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인 산림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KT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9월 ESG 실천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산불 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보전 ▲구성원 참여형 환경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산불 피해지 복원 외에도 지난 9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과 경기도 연천 꿀벌숲 나무심기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창경궁 권역 수목·녹지 복원사업에 참여해 궁궐숲 가꾸기 행사를 펼치는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9월 구성원 참여형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리파인 데이(RE Day)’를 시행하고, 경기도 연천에서 꿀벌숲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10월 23일에는 창경궁 권역의 수목·녹지 복원사업에 참여해 궁궐숲 가꾸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서울숲의 멸종위기 식물 보호 활동과 AI 기반 통신시설 냉방 효율화 등을 추진하며 생태계 보전과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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