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장한별이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으로 따듯한 세상 만들기에 의미있는 손길을 보탰다.
팬덤 플랫폼 스타투가 지난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생계비 지원 투표’에서 장한별은 597만6782표를 획득해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2129만3093표가 집계됐다. 장한별에 이어 손빈아가 438만4739표를 얻었고, 강문경과 춘길은 각각 330만9554표와 319만6222표를 기록했다. 장한별과 2위의 격차는 약 159만 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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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별./사진=공식 SNS |
팬들이 보내온 수백만 표의 응원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졌다. 이번 투표로 마련된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한별의 1위는 최근 빠르게 커지고 있는 팬덤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킨 결과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는 올해 출연한 MBN ‘무명전설’이 있다. 장한별은 2026년 2월 25일 ‘무명전설’에 참가하며 트로트라는 새로운 영역에 본격적으로 도전했다. 오랜 기간 다져온 가창력을 바탕으로 경연마다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고,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트로트 오디션 도전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있었다. 장한별은 넓은 음역과 탄탄한 보컬을 강점으로 발라드와 팝, 크로스오버부터 트로트까지 여러 장르를 소화해 왔다. 사실 그의 음악 경력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1월 건우와 함께 레드애플 3기 멤버로 합류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4년 12월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광연과 함께 팀을 떠나 독자적인 음악 행보를 시작했다.
2016년 2월 26일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에는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혔다. OST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목소리를 들려주는 한편, 세션을 꾸려 중국에서 여러 공연을 펼치며 해외 무대에서도 경험을 축적했다.
이처럼 밴드와 솔로, OST, 해외 공연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장한별은 ‘무명전설’을 통해 자신의 보컬 역량을 트로트 무대로 확장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이 경연을 만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낸 셈이다.
무엇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탄탄해지는 팬덤을 기반으로 장한별은 전국투어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방송을 통해 형성된 새로운 팬덤과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이 결집하면서 활동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전설의 사내'를 통해 '무명전설' 출연진들과 매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올 한해 어떻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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